북유럽 여행 (스톡홀름)

둘째날은 실자라인 유람선에서 9시 30분경에 하산하여

스웨덴의 수도인 스톡홀름을 잠시 둘러보고 노르웨이로 이동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스웨덴은 한반도의 2.4배나 되는 면적을 가지고 있지만

인구는 서울시 인구보다 적은 약 900만명이며

전국토의 50%가 산림지대이며

호수와 하천이 9%로 호수가 96,000여개나 되는 나라입니다

스웨덴에는 우리 교민이 약 2,000여명 살고 있는데

입양아는 무려 8,000여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번 여행에 스웨덴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나

실제로 스웨덴에서는 머무는 시간은 반나절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전체 일정이 짧은 일정인데다가

스웨덴에서 노르웨이로 이동을 비행기가 아닌 버스로 이동하게 되어 있어

수도인 스톡홀름 시내를 잠시 둘러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도시에는 고풍스러운 옛날 건축 양식의 건물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아래 사진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은 아파트로 건축한지 150년이 되었고

서울 강남의 웬만한 아파트 보다 비싸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스톨홀름 시내 모습들입니다

 

 

 

 

 

 

아래 사진은 스톨홀름에 있는 한국음식점인데 장사가 아주 잘되는 집으로 돈을 엄청나게 많이 벌었답니다

우리가 간 날도 안에 자리가 없어 쌀쌀한 날씨에 밖에서 담요를 쓰고 식사를 하는

스웨덴 할머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스톨홀름은 각종 안내책자에 보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중 하나라고 소개하며

물 위에 떠 있기 때문에 물의 아름다움이란 이름이 늘 붙어 다닌다 하는데

14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로 섬과 섬 사이가 그리 멀지 않아 작은 교량으로 연결되어 있었으며

전망 좋은 곳에서 내려다 본 스톨홀름의 모습은 물반(?) 도시반(?)이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스웨덴 스톡홀롬항에 거의 다와서 

배 옥상 난간에서 찍은 발틱해의 모습들입니다

 

보기에는 퍽 아름다웠는데

사진으로 보니 실제로 보는 것만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