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만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 살아가는 이야기들 2012.02.24
[스크랩] 12월의 편지 (펌글) 12월의 편지 -이해인-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 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 살아가는 이야기들 2012.02.24
[스크랩] 송년의 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 차분히 심호흡을 하는 오늘 해 아래 살아 있는 기쁨을 감사드리며 우리 함께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 밤새 뉘우침의 눈물로 빚어 낸 하얀 평화가 새해 아침을 더욱 아름답게 해 주십시오. 하늘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원한다고 하면서도 부끄러운 행동을 .. 살아가는 이야기들 2012.02.24
[스크랩] ★ 마음으로 다스리는 내안의 나 ☆ 제목 없음 ★ 마음으로 다스리는 내안의 나 ☆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달릴 준비를 하는 마라톤 선수가 옷을 벗어던지듯 무슨 일을 시작할 때는 잡념을 벗어던져야 한다. 남을 좋은 쪽으로 이끄는.. 살아가는 이야기들 2012.02.24
[스크랩]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벚꽃이 여기저기 흐틀러지는 모습을 보니 이기철 님이 지은 시가 한 수 생각내 올려봅니다 ============================================================== * 벚꽃 그늘에 앉아 보렴 * 벚꽃 그늘아래 잠시 생애를 벗어 놓아보렴 입던 옷 신던 신발 벗어 놓고 누구의 아비 누구의 남편도 벗어놓고 햇살처럼 .. 살아가는 이야기들 2012.02.24
[스크랩] 조은 날이야~~아 오늘은 좋은 날.. 맛난 점심 얻어 먹고 정성 뜸뿍 담아 직접 빚은 컵도 선물로 받고 향기로운 차를 담아 먹을 때 마다 그 정성 기억하리다 누가 점심사고 이쁜 것도 주었냐고????? 비밀이지 뭇 남성들이 질투할까 말 못하지 대신 사진은 보여드리죠 살아가는 이야기들 2012.02.24
[스크랩] 도자기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에 참석했던 중국 중경시 대표단한테 받은 도자기입니다 핸폰으로 찍어서 선명치 않은데 이뻐보여서 한번 올립니다 중국산 도자기 집에 더 이뿐거 있는데 그건 나중에 보여드리지요 북한산도 물론 있죠 살아가는 이야기들 2012.02.24
[스크랩] 용문산과 홍천 찜질방 금요일 오후 2시경 삼실 직원들하고 체육의 날 행사차 양평 용문산에 둘러 은행나무 자~알 계신가 문안 여쭙고 홍천가서 화로구이 배 터지게 먹고 대명 비발디가서 새벽되도록 놀고(??) 담날 올라오는 길에 소리산 참숯굽는 마을에서 찜질 제대로 하고 왔슴다 의사가 3달내에는 찜질방 가.. 살아가는 이야기들 2012.02.24
그들을 생각하며 울었다 오랜만에 후배가 점심을 같이 하자고 해서 대구탕을 시켜놓고 막 한 숟가락을 뜨려는데 핸드폰이 울렸다 핸드폰에 뜨는 이름 석자 “진윤숙” 아주 반가운 이름이다 1999년 5월의 어느날 서울 대치동에서 만난 후 그간 전화통화는 여러번 했으나 2년전부터는 그나마 연락이 잘 안되던 여자 친구였다 표.. 살아가는 이야기들 2011.08.24
[스크랩] 추억의 영화보기 (60년대) 포스터/영화방에서 추억의 영화보기 (60년대) 포스터/영화방에서 예전의 우리 부모님네들은 어쩌면 그렇게도 슬픈 영화를 좋아하셨던지요. 아마도 당신들의 고단한 삶을 영화를 통해서나마 위안받고 싶어하셨던게 아니었을런지.. 《구름은 흘러도》 일본의 어느 광산촌에서 아버지마저 잃고 어린 4남매는 뿔뿔이 헤어지.. 살아가는 이야기들 2011.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