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목단강에 다녀왔습니다(1) 무려 1주일씩이나 주어진 국경절 연휴! 국경절엔 중국 어디를 가나 사람에 치어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2001년에 이미 경험) 호텔에 빈방도 없고 기차표 구하는 거 하늘에 별따기이고 움직여보아야 고생만 할테니 아쉽지만 하는수 없이 조용히 단동에 쳐 박혀 있기로 했는데 - 10월 1일 하루 .. 단동이야기 2012.02.24
[스크랩] 그대 그런 사람을 가졌는가 만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 살아가는 이야기들 2012.02.24
[스크랩] 10월의 마지막 날에 중국어로 맺어진 만남을 그간 소중한 인연으로 여기며 살아 오며 못다 나눈 이야기들을 소담스럽게 늘어놓을 여유도 없이 훌쩍 떠나오며 가졌던 아쉬움이 아직도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습니다. 뜨거운 한 여름의 태양 볕을 머리에 이고 떠나 왔는데 어느새 초겨울을 알리는 찬바람이 가슴.. 단동이야기 201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