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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국내여행지 - 영월 주천 다하누촌(섶다리)

meiser 2014. 11. 25. 17:01

 

여행지 주천 다하누촌(섶다리) 테마 마을

  

 

위 치 :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는 여름철 맑은 물과 강변 풍경으로도 유명하지만 겨울 무렵이면 섶 다리가 놓여져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섶다리는 통나무, 소나무가지, 진흙으로 놓여 진 임시다리를 말하는데, 강을 사이에 둔 마을주민들의 왕래를 위해 매년 물이 줄어든 겨울 초입에 놓았다가 여름철 불어난 물에 의해 떠내려갈 때까지 사용된다. 예전에는 영월 과 정선 일대에서 많이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현대적인 교량이 들어서 대부분 사라져버려 이색풍물이 되어 사람들을 반기고 있다.

 

판운리의 섶다리는 판운마을회관 앞에 놓여져 평창강을 사이에 둔 밤나무가 많이 난다는 밤뒤마을과 건너편의 미다리 마을을 하나로 연결해주고 있다. 미다리라는 지명 이름도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여름 장마 때면 섶다리가 떠내려가 다리가 없다고하여 붙여진 것이라고 하니, 그 이름도 정겹기만 하다.

 

섶다리는 매년 추수를 마치고 10월 말경에 마을 사람들이 모여 4일~ 5일에 걸쳐 만들었다 가 다음해 5월 중순경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거두어 들이게 되는데, 물에 강한 물푸레나 무를 Y자형으로 거꾸로 막고, 그 위에 굵은 소나무와 참나무를 얹어 다리의 골격을 만든 후 솔가지로 상판을 덮고 그 위에 흙을 덮는다고 한다. 지네발을 닮았다고도 비유되는 이 섶다리는 돌을 쌓아 만들고, 못을 사용하지 않고 도끼와 끌로만 기둥과 들보를 만드는 정 교한 작업이 요구된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강변도로가 상당히 잘 정비되어 있어 오지 강변 마을을 생각하 고 찾았던 사람들에게는 그 기대와는 사뭇 다르다. 또한, 이곳 판운마을은 친환경농업으로 “강원도 새농촌건설 우수마을”로 선정 되기도 하 였으며, 겨울이면 주민들이 공동으로 영월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콩으로 메주를 쑤어 전통 적인 재래방식으로 황토방에서 수개월간 숙성시킨 메주를 시중에 판매하고 있다. .

 

 

영월군 주천면 섶다리마을하면 한우고기를 떠올릴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고기맛에 만족하고 가격헤 한번 더 만족하는 섶다리마을이 최근 갑작스런 내방객들로 시끌벅적하다.

 

한우 300g(모듬)에 8000원. 서울 시내 웬만한 고기집이라면 1인분(150~180g)에 3만원을 훌쩍 넘는다. 고기값을 먼저 내고 자리에 앉으면 등심과 안심, 제비추리, 안창살, 토시살, 차돌박이 등 다양한 부위를 모듬으로 내온다. 기름소금과 된장, 쌈야채 등을 포함한 이른바 '테이블 세팅비(1인당 2500원)'는 별도다. 고기 맛도 시중 고기 집과 다를 바 없다. 오히려 '진짜 한우'를 먹는다는 생각에 더 맛나다는 반응이 많다. 대략 5단계 정도의 유통과정을 생략해 400% 가량의 중간 유통마진을 걷어낸 결과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수입 쇠고기라는 의심도 적지 않아 아예 한우인증서와 DNA검사결과를 벽에 붙여놓고 영업을 한다.

 

 

주천강, 법흥계곡, 요선정 요선암, 영월책박물관, 선암마을 한반도지형, 청령포, 선돌

 

엘솔펜션(033-374-1112), 보보스갓 관광농원(033-375-1011), 올리브그린펜션(033-374-7789)

 

영동고속도로 남원주 IC - 중앙고속도로 - 신림, 주천 IC - 88번 지방도 영월방향 직진 - 597번지방도 주천방향

 

 

영월군청 문화관광과(033-370-2068) / 영월군 주천면사무소(033-370-2708)

 

※ 현지사정에 따라 정보가 변경될 수 있으므로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일상탈출 여행카페 : 국내여행 해외여행
글쓴이 : 아 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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