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저녁 퇴근하자마자
한솥밥 먹고 한이불 덮고 자는 아줌마 옆좌석에 태우고~~
보성까지 단숨에 가지니 넘 무리인거 같아
변산 팬션에서 긴밤 짧게 눈 붙이고
아침 일찍 라면하나 끓여 먹고는 냅다 달려
아직 새잎에 나지않아 생각만큼 이쁘지 않은 보성 차밭좀 구경하고.....
하동 읍내 모든 모텔이 만원(>)이라
잠 잘데가 없어서
찜질방에 가서 짧은 밤 길게 눈 붙이고는 ........
섬진강 건너가서
비록 매화꽃은 다 져버렸지만 장독 구경이라도 하려고 광양 청매실농원 둘러보고....
평사리 최참판댁에 마실가서 문안좀 여쭙고(??)......
만개직전의 쌍계사 벚꽃 구경하고.....
화개장터에서 군것질 좀 하고 구경하고 집에오니......
토요일 저녁 10시반
애마 계기판보니 963.1km 달렸더구만 ..........
장거리 운전 여독 이제 좀 풀렸길래
봄나들이 못 간 친구들 약 좀 올려야겠기에
사진 몇장 올려놓으니
난 힘들게 보고왔지만
친구들은 앉아서 편히 구경하시게
대신 내가 보고 온거 다는 못 보여주니
억울하면 다녀들 오시게 ㅋㅋㅋㅋㅋㅋ
<보성 대한다원 차밭>
<광양 청매실농원>
<농원에서 내려다 본 섬진강>
<싱싱한 봄나물들과 할매들~~>
<최참판댁 마당에서 내려다 본 평사리 들판>
<쌍계사입구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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