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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조망공원 장승들...

meiser 2010. 10. 28. 10:10

조망공원의에 얽힌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하루는 옹녀가 남편 변강쇠를 보고 말했다.

“당신 성질 가지고 도망살이 하다가는 맞아죽기 알맞겠으니

깊은 산중으로 들어가서 팥밭이나 파서 먹고 땔나무나 베어 때면 노름도 못할 것이요,

강짜도 못할테니 산중으로 들어갑시다.”

그래서 변강쇠와 옹녀가 찾아간 곳이 지리산 골짜기.

하지만 변강쇠는 나무 베기가 귀찮아 장승을 뽑아 땔나무로 썼다가, 장승들의 노여움을 사 죽고 말았다.


변강쇠와 옹녀가 정착했던 곳은 지금의 경남 함양군 마천면과 휴천면의 경계인 오도재 부근이었다고 전해온다.

해발 773m의 오도재 정상 바로 아래 지리산조망공원에 변강쇠와 옹녀를 주제로 다룬 테마공원이 있다

 

 

 

 

 

 

 

 

 

 

 

 

 

 

<오도재는 함양에서 지리산으로 가는 도중에 있는데 오도재를 막 넘으면 지리산 조망공원을 볼 수 있다

  오도재를 뱀같이 구불구불하게 넘어가게 2004년에 개통한 길로서 한국의 아름다은 도로로 지정된 곳 길임다>

 

<조망공원에 위치한 지리산 제1관문. 

이곳에 서면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병풍처럼 펼쳐진 지리산 주능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데

사진은 찍었는데 안타깝게도 비가 와서 사진이 영 맘에 안들어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