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목단강에 다녀왔습니다(1) 무려 1주일씩이나 주어진 국경절 연휴! 국경절엔 중국 어디를 가나 사람에 치어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2001년에 이미 경험) 호텔에 빈방도 없고 기차표 구하는 거 하늘에 별따기이고 움직여보아야 고생만 할테니 아쉽지만 하는수 없이 조용히 단동에 쳐 박혀 있기로 했는데 - 10월 1일 하루 .. 단동이야기 2012.02.24
[스크랩] 10월의 마지막 날에 중국어로 맺어진 만남을 그간 소중한 인연으로 여기며 살아 오며 못다 나눈 이야기들을 소담스럽게 늘어놓을 여유도 없이 훌쩍 떠나오며 가졌던 아쉬움이 아직도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습니다. 뜨거운 한 여름의 태양 볕을 머리에 이고 떠나 왔는데 어느새 초겨울을 알리는 찬바람이 가슴.. 단동이야기 2012.02.24
[스크랩] 초생달 저 달님~~ 단동에도 봄이 오긴 올 모양입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영상이거든요 아침 강변을 따라 걸어 출근하는데 봄 냄새가 나는 듯 했습니다 강 건너 신의주 땅에 오늘도 적막하기만 하네요 언제나 저 땅에서 밤에 비치는 불빛들을 볼 수 있을런지 아침 출근하면서 강 건너 신의주를 바라보며 35년.. 단동이야기 2012.02.24
[스크랩] Re:4,500여 Km를 차로 ~~ 청도 갔다 온 이야기 안하려 했는데 어제 저녁 컴 앞에 앉아 뭔가 치면서 청도 기차로 가면 몇 시간 걸리냐고 묻더니만~~ 어쩔수 없이 청도 갔다 온 이야기 몇 마디 해야겠군요 청도에 간 목적은 지연이를 만나러 간 것이 아니고 업무상 출장 간 길에 지연이를 만나거지요 우리 산업단지 분.. 단동이야기 2012.02.24
[스크랩] 몇시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어제 직원들과 송년회를 할 때까지만 해도 한해가 넘어간다는 것에 대해 세월이 참 빠르구나 하는 생각만 했는데 오늘 출근해서 여러 가지 생각에 잠기다 보니 찹찹한 마음에 마음이 서럽기까지 하네요 지금 사무실에 저 혼자 있거든요 김부장은 오늘 집을 이사하느라 짐 정리하러 갔고 .. 단동이야기 2012.02.24
[스크랩] 오늘에서야 겨우~ 새해들어 처음으로 오늘에서야 겨우 여유를 찾았습니다 연초부터 갑자기 생각하지도 않았던 신축 지원본부동 준공식 하라는 명령(?)이 떨어져 애 좀 먹었습니다 건물 준공 마무리도 안되고 입주도 못했는데 준공식은 하라하고 현장 정리는 되지 않고 ~ 준공식 치루는 비용(식대)도 준다했.. 단동이야기 2012.02.24
[스크랩] 가을이 가는건지? 겨울이 오는건지?? 요 근자에 날이 좀 쌀쌀하다 싶더니 춥다는 소리가 주위서 흘러 나오고 중국넘(?)들 한 열흘전부터 내복 꺼내 입어 흉보았는데 기어이 어제 저녁엔 난로에 훈훈함을 부탁했습니다 내일 아침은 영하 3도 단동에서 산하나 넘어에 있는 관전현은 영하 9도 벌써 단동엔 겨울이 성큼 다가 오나.. 단동이야기 2012.02.24
[스크랩] 그립다 아시아. 태평양도시 시장회의에 29개국 151명의 시장들이 참석하여 3박 4일 회의를 했는데 내가 4년간 살았던 중국 단동(단동이 어딘지 모른다구??? 신의주와 압록강을 마주하고 있는 도시)에서도 시장이 참석했고 단동에서 친히 지내던 공무원이 수행도 오고 해서 단동시장과 업무상 협의.. 단동이야기 2012.02.24
[스크랩] 河口 단교와 북한마을 그리고 복숭아밭 단동시내에서 두어시간 차를 타고 가면 河口라는 곳이 나오는데 그곳에는 단동시내에 있는 끊어진 압록강 처럼 6.21때 미군 폭격으로 끊어진 콘크리트 다리가 있습니다 그 다리 역시 일제시대때 건설된 아주 낡은 다리인데 6.25때 중공군 지상군이 바로 그 다리를 이용해서 한국전에 참전.. 단동이야기 2012.02.24
[스크랩] 압록강과 수풍댐 지난번 예고한 바와 같이 오늘은 압록강 몇 장면과 우리가 초등학교때 동양 최대의 댐이라 배웠던 수풍댐의 모습을 잠시 보여드리죠 현재 우리나라 댐과 비교하면 수풍댐의 규모는 초라하지만 일제시대때 건설한 댐이라 생각하면 당시에는 어마어마 했을 겁니다 수풍댐은 단동시내에서.. 단동이야기 201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