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롬에서 노르웨이 수도인 오슬로 이동하는 교통수단은 기차였습니다
플롬 기차여행은 노르웨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산악열차인데
플롬에서 뮈르달까지 20여㎞의 철로를 따라
계곡을 따라 형성된 절벽을 껴안고 아슬아슬하게 지나치는
때로는 웅장하고 때로는 섬세한 자연이 준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절벽을 따라 구불구불 오르내리는 기차안에서
사진을 찍을 타이밍을 잡지 못해
좋은 장면들을 못내 사진기에 담지 못했습니다
<플롬역사입니다, 우리의 시골역 냄새가 나는 작은 역입니다>
<기차내부입니다. 손님이 적어 우리 일행이 한칸을 독차지 했습니다>
뮈르달까지 중간에 키요스라는 폭포가 있는데
기차가 잠시 정차하여
관광객들이 기차에서 내려 폭포를 감상할 수 있도록
폭포 위에 관람용 플랫트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폭포가 아침 햇살을 받아 사진이 썩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폭포 동영상입니다
플롬을 떠나 1시간여를 달여 동착한 뮈르달에서
설원을 달리는 평원(설원) 열차를 갈아타고
이름을 기억할 수 없는
작은 역에 내려 점심을 하고 버스편으로 오슬로에 들어갔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기차 창밖으로 펼쳐진 설원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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