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의 일정은
브릭스달의 “푸른 빙하”를 보고
노르웨이가 자랑하는 피요르드(Fjord)를 보는 일정입니다
우리의 원래 여행 일정은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Geiranger Fjord)를 보는 것인데
도로 갈림길에 와보니 눈이 채 녹지 않아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Geiranger Fjord)로 가는 도로가 폐쇄되었습니다
도로표지판에 그어진 사선을 보면 63번 도로가 폐쇄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어렴풋이 눈에 덮힌 도로와 전주들을 볼 수 있습니다
길이 막혀 코스를 바꿔야겠다는 가이드의 말에 누군가
잠시 내려서 사진도 찍고
눈싸움 한번 하고 가자고 제의하여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가 눈에서 뒹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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